네스티네스티 케빈 “소진은 맥주, 경리는 소주 같은 매력”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13 10: 57

혼성그룹 네스티네스티 멤버 케빈이 멤버들을 술에 비유하며 매력을 짚어냈다.
제국의아이들 케빈, 나인뮤지스 경리, 신예 소진으로 조합된 네스티네스티 멤버들은 최근 OSEN과 함께 한 인터뷰 자리에서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케빈은 “소진 씨는 맥주에, 경리 씨는 소주에 비유하고 싶다”며 “경리 씨는 그런 매력이 있다. 소주처럼 확 휘어 잡는. 톡 쏘는 건 소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래서 소맥을 좋아합니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에 경리는 케빈에 대해 “처음에 같이 연습을 할 때에는 춤 잘 추고 노래를 잘 한다고만 생각했다가,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메이크업 한 모습을 보고 큰 매력을 느꼈다”며 농담 섞인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리는 이어, “원래 성격이 자상한 면이 있어서 우리뿐 아니라 대중 분들도 많이 좋아하실 것”이라며, “외적으로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내적으로 모든 것이 있는 것 같다”며 케빈에 대해 칭찬했다.
소진 역시 두 선배들에 대해 “다 잘 하시는 것 같다. 연기도, 춤도, 퍼포먼스도 좋다. 감탄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네스티네스티는 지난 3일 신곡 ‘노크(Knock)’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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