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 & T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 1회말 4실점을 허용하고 수비를 마친 다저스 류현진이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의 추월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한 LA 다저스가 1위 간판에 못을 박기 위해 호랑이굴에 들어간다. 올 시즌 25경기에서 14승6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하고 있는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 범가너를 상대로 15승에 도전한다.
양팀은 이날 류현진-범가너 맞대결 외에 14일에는 잭 그레인키(14승 8패, 평균자책점2.73)-팀 허드슨(9승 10패, 평균자책점 3.12), 15일 클레이튼 커쇼(18승 3패, 평균자책점 1.67)-유스메이로 페티트(4승 3패, 평균자책점 3.80)를 선발로 예고했다.

한편 류현진 경기 중계는 MBC 지상파와 스포츠 플러스에서 생중계하며 인터넷 SPO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