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지바롯데전 시즌 15호 홈런 폭발(1보)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9.13 14: 31

소프트뱅크 호크스 4번 타자 이대호(32)가 균형을 깨트리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13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 솔로포를 작렬했다.
0-1로 뒤진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풀카운트 끝에 지바롯데 선발 나루세 요시히사의 8구째 123km 높은 슬라이더를 때렸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2로 맞선 2번째 타석 이대호는 나루세의 5구째 공을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밀어때려 넘긴 타구였다. 이대호의 시즌 15번째 대포. 시즌 58번째 타점과 54번째 득점을 기록한 이대호다.
소프트뱅크가 4회 현재 3-2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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