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이 1이닝 강판이라는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단 이닝 투구 후 다시 어깨통증을 호소했다. 다저스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0-9로 완패, 승차 1.0게임차 살얼음 1위를 유지하게 됐다.
13일(이하 힌국시간)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1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지며 평균자책점이 3.16에서 3.38로 치솟으며 시즌 7패째(14승)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승리로 82승 65패를 기록, 8월 5일 이후 처음으로 다저스와 승차를 1.0게임차로 좁히는 것과 동시에 홈 구장 10연승을 달리게 됐다. 최근 4연승. 다저스는 83승 64패가 됐다. 다저스에게 그나마 한 가지 위안은 워싱턴 내셔널스도 뉴욕 메츠와 원정경기에서 3-4로 패해 83승 63패가 된 것이었다.

한편 양팀은 이날 류현진-범가너 맞대결 외에 14일에는 잭 그레인키(14승 8패, 평균자책점2.73)-팀 허드슨(9승 10패, 평균자책점 3.12), 15일 클레이튼 커쇼(18승 3패, 평균자책점 1.67)-유스메이로 페티트(4승 3패, 평균자책점 3.80)를 선발로 예고했다.
경기후 다저스 매팅리 감독이 아쉬운 표정으로 더그아웃을 나서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