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선수' 코스타, "앞으로도 골 계속 넣고 싶다"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13 15: 4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월의 선수에 선정된 디에구 코스타(26, 첼시)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골을 넣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EPL 이달의 감독과 선수를 발표했다. 이달의 감독에는 시즌 초반 스완지 시티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게리 몽크 감독이, 이달의 선수에는 잉글랜드 무대 입성 후 물오른 골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코스타가 선정됐다.
코스타는 첼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 새로운 클럽에서 좋은 출발을 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나 자신도 팀도 결과가 좋아 기쁘다.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수상과 함께 팀의 순조로운 출발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또한 "팀에 힘이 되고 도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골을 계속 넣고 싶다"며 "이 상을 받게 된 것은 어디까지나 팀 동료들의 덕분이다. 동료들에게 감사한다"며 고마움의 말을 전했다. 이달의 선수에 뽑힌 코스타는 3경기 4골을 기록하며 EPL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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