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가 해외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는 1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플라이투더스카이 앵콜 콘서트 ‘컨티뉴엄-더 리턴’ 기자간담회에서 “미국, 동남아 얘기가 되고 있는 것들이 있다. 공연을 하자니 안 맞는 부분도 있어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욕심을 내자면, 아직까지 요즘 아이돌 가수들이 안 가 본 곳에서 터뜨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라며, “의외의 나라에 가고 싶다”고 밝혔는데, 이에 환희가 “그게 어디냐”고 묻자 “아직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환희와 브라이언은 모두 “멀리서 사랑해주시는 팬들 감사하다”며, “지금 전국투어 하고 있지만 세계투어를 꼭 이뤄서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팬 분들이 많은 지역에 꼭 가서 공연을 하고 싶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고, 많이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해외 팬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이날 오후 7시에 앵콜 콘서트 ‘컨티뉴엄-더 리턴’을 가지며, 오후 8시에는 리메이크-베스트 앨범 ‘백 인 타임(Back in Time)’을 온라인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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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