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김진우 1군 말소…고영우·김지훈 등록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9.13 16: 40

KIA 투수 양현종과 김진우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KIA는 13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양현종과 김진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주말 경기를 끝으로 프로야구는 16일 동안 인천 아시안게임 휴식기에 들어가는데 KIA 양현종과 김진우 모두 이번주 이미 선발로 일정을 소화해 당분간 던질 일이 없다.
특히 양현종은 아시안게임 대표멤버로 김광현(SK)과 함께 원투펀치 역할을 해야 한다. 지난 12일 대구 삼성전에서 1이닝 8피안타(3피홈런) 1볼넷 8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했지만 시즌 26경기 15승7패 평균자책점 4.27을 기록하고 있다.

KIA는 양현종과 김진우가 빠진 자리에 내야수 고영우와 투수 김지훈을 올렸다. 고영우는 올해 1군 20경기 타율 8푼3리 1타점에 그쳤지만 2군 퓨처스에서 46경기 타율 2할4푼6리 2홈런 17타점 11도루를 기록했다.
신인 사이드암 김지훈은 1군 10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8.53으로 부진했지만 2군 퓨처스에서 27경기 1승3패1세이브4홀드 평균자책점 2.00으로 안정감을 자랑했다.
waw@osen.co.kr
양현종.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