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20년 전 민낯+촌스런 사복에도 '감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9.13 16: 47

배우 김희애의 20년 전 미모가 눈길을 끈다.
오는 14일 낮 12시 방송되는 MBC드라마넷 '옛날테레비'에서는 시청률 61%를 기록했던 드라마 '아들과 딸'에 대한 추억을 펼친다.
이날, 드라마 명장면을 감상하던 중 출연자들은 배우 김희애의 미모에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20년 전 드라마에서 ‘훈남이’로 출연한 김희애가 화장기 하나 없는 민낮에 촌스러운 사복으로 미모를 감췄지만 지금과 다름없는 그녀의 미모는 여전히 빛났던 것. 게다가

교복이면 교복,단발이면 단발 등 완벽하게 소화한 그녀의 모습에 스튜이오는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그런가하면 배우 장동건의 데뷔 작품이 드라마 '아들과 딸'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코너 ‘요건몰랐지’에서는 '아들과 딸'에 출연했던 장동건의 역할을 찾는 문제가 출제됐고, 정답이 ‘나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튜디오가 발칵 뒤짚혔다.
 
당시 MBC공채 탤런트 출신이었던 장동건은 갓 입사한 동기들과 함께 나무로 출연해 주인공(최수종)이 지나가는 길옆에 숨어 나뭇가지를 들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 
 
이 밖에도 스튜디오에는 '아들과 딸'의 막내딸이었던 ‘종말이’역의 ‘곽진영’이 스튜디오에 출연해 그 시절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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