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루 플레이 도중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느낀 지석훈(NC)이 교체됐다. 다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찰리(NC)는 투구 템포와 관련해 가벼운 주의를 받았다.
지석훈은 13일 문학 SK전에서 선발 유격수 및 8번 타자로 출전해 3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다만 후속타자 김태군의 유격수 땅볼 때 2루로 향하다 스텝이 엉켜 다소 불편한 자세로 2루에 들어갔다. 이 플레이 후 통증을 호소한 지석훈은 대주자 이상호와 교체됐다.
다만 NC 관계자는 "오른쪽 발목의 근육이 놀랐는데 곧바로 괜찮아졌다. 그러나 선수보호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3회 수비 도중 선발 찰리가 나광님 주심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에 대해서는 "공을 조금 더 빨리 던지라는 가벼운 주의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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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