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배철수 "정형돈, '무도' 멤버 중 '음캠' DJ로 제일 낫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9.13 18: 59

가수 배철수가 개그맨 정형돈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배철수는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라디오 녹음실을 찾아온 정형돈에게 "('음악캠프'에) 정형돈이 와서 좋다. 그래도 '무도' 멤버들 중에는 지적 수준이나 그런 걸로 볼 때 정형돈이 제일 낫다"라고 칭찬했다.  
앞서 정형돈은 자신이 '배철수의 음악캠프' DJ를 맡게 된 것에 대해 기대감과 부담감을 드러냈다. "첫 눈이 내린 데 발을 밟는 느낌이다. 오점이 될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부담스러워 했던 그는 이내 열심히 공부한 것들을 배철수에게 쏟아내며 중학교 때부터 애청하던 프로그램의 DJ를 맡게 된 기쁨을 표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라디오스타'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박명수는 오전7시 '굿모닝FM 전현무입니다', 정준하는 정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노홍철은 오후 2시 '2시의 데이트', 정형돈은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 유재석은 오후 10시 '타블로의 꿈꾸는 라디오', 하하는 자정 '푸른밤 종현입니다'을 맡아 현 DJ들의 스파르타식 과외를 받으며 '라디오데이'를 준비했다. 
eujenej@osen.co.kr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