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디아 '떠나지마', 뜨거운 눈물 빛났다..바다 꺾고 '1승'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9.13 18: 44

디아가 노래를 부르다가 눈물을 쏟았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이덕화가 전설로 출연한 토요일밤의 열기 편이 공개됐다.
이날 디아는 "5년 동안 앨범 18장을 냈다. 아직 많은 분들이 나를 모른다"며 "'불후의 명곡'은 꼭 나오고 싶었던 무대"라고 설명했다.

이날 디아는 전원석의 '떠나지마'를 선곡했다. 디아는 진한 슬픔이 담긴 노래를 여인의 감성으로 풀어내 관객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
디아의 섬세한 감정 조절이 돋보인 이 무대는 사랑에 아파하는 여인의 애절함을 고스란히 느끼게 했다. 디아 본인도 노래를 마친 후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디아는 378표로 바다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창렬, JK김동욱, 옴므, 바다, 알리, 비투비, 팝핀현준&박애리, 송소희, 손승연, 김소현&손준호, 플라이투더스카이, 디아, 세렝게티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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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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