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vs김정난, 팽팽 말싸움 '흥미진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9.13 20: 26

'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와 김정난의 팽팽한 말싸움이 흥미를 유발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노영설(김정난 분)과 차강심(김현주 분)의 대면이 그려졌다.
이른 새벽, 집앞에 숨어 있던 영설을 발견한 강심은 "너 필리핀에서 사고 치고 왔지"라고 말해 그를 뜨끔하게 했다. 영설은 필리핀에서 도박빚을 지고 한국으로 급히 도망왔던 것.

하지만 같은 시간에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방황하던 강심의 모습에 영설도 "너 남자랑 있다가 왔냐"고 공격해 이들은 말싸움을 시작했다.
영설은 강심에게 자신을 본 사실을 잊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영설은 남편인 서중백(김정민 분)과 제대로 마주치면서 깜짝 놀라했다. 강심은 "저거 사고치고 온 것 맞구만. 쌤통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심도 순봉(유동근 분)과 마주치면서 이 시간까지 함께 있던 사람이 누구냐는 추궁을 받았다. 강심은 문태주(김상경 분)와 함께 출장 갔던 사실을 숨기려 했지만, 태주와의 관계 때문에 머리가 복잡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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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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