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이병규의 싱글벙글 미소~'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09.13 20: 27

LG 트윈스가 에이스 코리 리오단의 무실점 호투와 이병규(9번)의 적시타, 그리고 연이은 호수비로 삼성 라이온즈를 꺾었다.
LG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과 시즌 13차전서 1-0으로 영봉승했다.
LG는 선발투수 리오단이 7⅓이닝 무실점으로 리그 최강 타선을 압도했다. 리오단 뒤에 LG 야수들도 집중력 높은 수비로 꾸준히 더블플레이를 만들었다. 타선에선 이병규(9번)가 결승타 포함 2안타 멀히히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봉중근은 아웃카운트 4개를 잡으면서 30세이브를 달성, 넥센 손승락과 세이브 부문 리그 공동 1위에 올랐다.

경기 종료 후 우익수 이병규(9번, 왼쪽)과 좌익수 이병규(7번)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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