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 종료 후 차두리와 유상훈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FC서울이 '경인더비'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또 한 번 완패의 악몽을 선사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6라운드 인천과 경기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21라운드 5-1 대승에 이어 또 한 번의 맞대결에서 인천을 대파한 서울은 이날 승리로 11승 8무 7패(승점 41)를 기록, 최근 7경기 연속 무패(6승 1무)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인천은 또 한 번 서울에 완패를 당하며 승수 쌓기에 실패, 5승 8무 13패(승점 25)로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그쳤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