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김영광, 경수진 위해 김원해에 '버럭'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09.13 21: 39

'아홉수소년' 김영광이 경수진을 위해 김원해에 맞섰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아홉수소년'(극본 박유미, 연출 유학찬) 6회 '나는 외계인을 사랑한다' 편에서는 기습 입맞춤 고백으로 관계가 어색해진 강진구(김영광 분)와 마세영(경수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구는 자신을 외면하는 세영에 불편해했다. 세영은 진구와의 자리 사이에 벽을 쌓고, 진구가 오면 자리를 피해 부딪힘을 줄이는가 하면 존대말을 사용해 거리를 유지했다.

그러던 중 방송국과 연계해 진행했던 여행 프로젝트가 해당 프로그램의 돌발 사고로 곤란한 상황에 처해 조부장(김원해 분)에게 혼이 났고, 진구는 세영을 대신해 조부장에게 맞섰다.
결국 두 사람은 붙같이 화가 난 조부장의 지시로 해당 사건을 해결할 기획안과 피티를 준비하게 됐다. 하지만 여러날을 함께 밤샘을 하면서도 두 사람의 사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아, 진구를 초조하고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아홉수소년'은 아홉수에 빠진 9세, 19세, 29세, 39세 한지붕 네 남자의 될 것도 안되는 운 사나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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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소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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