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홍진경, 파격 비욘세 패션+댄스 ‘싱글 레이디’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13 22: 01

방송인 홍진경이 비욘세로 변신했다.
홍진경은 13일 오후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등장과 함께 비욘세의 ‘싱글 레이디’ 춤을 선보여 관객을 놀라게 했다.
홍진경은 각선미가 훤히 드러나는 검은색 타이트한 의상부터 긴 머리 가발까지 비욘세 패션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슈퍼모델’ 출신으로 팔, 다리 쭉쭉 뻗은 홍진경의 몸매가 돋보이는 의상이었다. 개그맨 김인석, 윤성호가 그와 함께 해 짧지만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공연이 끝나고 인사를 하자 신동엽은 홍진경에 대해 “엉덩이가 등에 달렸다”, “비욘세랑 비슷하지 않은 것이 비욘세는 글래머러스하다” 등의 병을 했다. 이에 홍진경은 자신의 가슴을 가리키며 “열면 엄청나다. 춤 추기 불편해서 코디가 테이프로 묶었다”고 말했는데, 신동엽은 “진짜 프로다. 몇 십 년 동안 안 풀고 있는 것 아니냐”고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SNL 코리아’에는 홍진경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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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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