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홍진경, 19금 욕망 과부 열연 ‘폭소’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13 22: 22

방송인 홍진경이 욕망 과부 역할로 열연했다.
홍진경은 13일 오후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 정상훈과 ‘스캔들-조선남녀 상열지사’ 코너를 꾸몄다.
과부 역의 홍진경은 집에서 빨래를 하다가 길을 묻는 청년 정상훈을 집 안으로 들였다. 정상훈은 길만 물으려 했지만 홍진경은 한사코 그를 자고 가라며 방 안에 앉혔다.

이후 홍진경은 억지로 정상훈에게 안기거나 그 위로 넘어지며 스킨십을 유도했다. 여기에 정상훈이 “왜 이러냐”며 거부하자 홍진경은 정상훈에게 따귀를 날리며 “그토록 예의범절을 지키라고 했거늘 왜 이러는 것이냐”며 오히려 격분했다.
홍진경은 계속해서 정상훈을 유혹하는 연기를 하며 그에게 물을 뿌리고 몸을 만지는 등 19금 연기를 이어갔다.
홍진경은 조선시대 말투로 연기를 하며 조금씩 버벅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고, 또 정상훈에게 “센스 없는 XX”, “너도 진짜 답답하다. 내 맘 모르겠냐”며 구타를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 코너에는 개그맨 박휘순이 깜짝 출연을 해 홍진경과의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SNL 코리아’에는 홍진경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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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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