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3’ 환희 목소리 도플갱어 등장 ‘똑같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9.14 00: 09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의 목소리 도플갱어가 등장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3’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가 다섯 명의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3라운드 대결이 끝나고 모창 능력자들의 소개가 시작됐다. 이 중 ‘닭발공장 환희’ 신희섭 씨는 말하는 목소리까지 환희와 똑같아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환희와 신희섭 씨가 말을 주고 받자 마치 한 사람이 대화하는 것처럼 들릴 정도였다.

둘의 대화를 들은 브라이언은 “눈 감고 듣고 있었더니 되게 느끼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희섭 씨는 환희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말투부터 행동까지 상남자 같은 느낌이 좋다. 싸구려 상남자 말고 귀티 나는 상남자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날 대결은 모든 라운드가 접전이었다. 신희섭 씨 외에도 모든 모창 능력자들이 판정단을 혼란에 빠트렸고, ‘슈퍼마켓 사장 환희’ 김승연 씨는 환희를 재치고 1, 2라운드 연속 최저 득표를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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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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