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기여' 구자철, 독일 언론 평점 3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9.14 08: 02

선제골에 기여한 구자철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평점 3점의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구자철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끝난 2014-2015 분데스리가 3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 원정 경기서 선발 출전해 60분을 소화하며 3-1 승리에 일조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따낸 마인츠는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개막 후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던 마인츠는 정규리그서 첫 승을 챙겼다.

구자철은 당초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전반 36분 오카자키 신지의 선제골에 기여하는 등 후반 15분까지 맹활약했다. 지난 2경기서 뛰었던 측면공격수가 아닌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왔음에도 건재를 과시했다.
독일 빌트는 구자철에게 무난한 평점 3점을 부여했다. 빌트의 평점은 1점부터 6점까지로 낮을 수록 좋은 평가를 뜻한다. 2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이끈 팀 동료 오카자키 신지가 평점 1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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