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답답 전개에도 주말극 1위 ‘29.9%’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9.14 08: 04

‘왔다 장보리’가 악녀 이유리가 좀처럼 파멸하지 않는 답답한 전개에도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는 전국 기준 29.9%를 기록, 동시간대 1위는 물론이고 앞시간대인 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24.5%)를 제치고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왔다 장보리’는 악녀 연민정(이유리 분)의 악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으며, 이를 막아야 하는 장보리(오연서 분)의 복수가 진척되지 못하고 있다. 도무지 몰락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 민정의 끊임 없는 악행이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하고 있지만 시청률은 여전히 30%에 육박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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