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의 천정명과 김소현의 남다른 케미가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14일 방송을 앞두고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됐다. 이날 4회에서는 우진(천정명 분)을 짝사랑하는 윤희(송하윤 분)까지 위협하기 시작한 X의 계속되는 만행과 이에 맞서는 우진의 치열한 사투가 그려진다.
우진과 은비(김소현 분)가 서로를 더욱 신뢰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 19살 차이를 극복한 천정명과 김소현의 절묘한 케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은비에게 위험한 상황이 닥치지 않도록 배려해주고자 하는 우진과 그런 마음을 확인하고 우진이 놓인 상황을 걱정해주는 은비 사이에 더욱 신뢰가 쌓이는 장면을 연출하는 두 배우의 감정연기가 한층 무르익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것.
또한 계속되는 표적 살인과 자살 교사로 이미 7명의 희생자를 만들어낸 X의 만행은 이제 우진의 측근까지도 위협하게 됐다. 더군다나 X는 과거의 끔찍한 기억을 봉인시켜 버린 우진에게 7년 전 기억을 더듬어내야만 윤희를 살릴 수 있도록 한층 더 교활해진 수법을 보여 우진과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이 절정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서로를 가족처럼 아끼는 주연 배우 4인방의 훈훈한 모습도 포착될 전망. ‘리셋’의 김건홍PD는 “촬영을 거듭하며 배우들끼리의 호흡이 더욱 완벽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그런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 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리러물. 천정명, 김소현 등 톱스타와 박원상, 신은정 등 출연한다. 14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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