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토너 이봉주가 체격차이에도 이정용에게 힘 대결에서 압승했다.
이봉주는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에서 이정용과의 힘 대결에서 우승, 레전드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들의 대결에 앞서 시범경기로 이정용과 이봉주의 경기가 펼쳐졌다. 체격적으로는 이정용이 우위를 점한 가운데 시작된 경기에서 두 사람은 팽팽한 승부를 펼쳐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이봉주의 힘은 강했다. 그는 체격차이를 이겨내고 이정용을 끌고 가 결국 승리를 거둬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이에 이정용은 "나는 그냥 생활 체육인으로 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붕어빵'은 스타와 그 주니어가 토크를 통해 그들의 못다한 마음 속 이야기를 나누고, 각종 게임을 통해 서로가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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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