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장원삼에게 데뷔 첫 홈런 폭발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9.14 15: 14

LG 내야수 최승준이 삼성 장원삼에게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최승준은 14일 잠실 삼성전에 7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3회말 두 번째 타석 2사 1루에서 좌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최승준은 2006년 데뷔 후 첫 홈런을 기록했고, LG는 6-0으로 크게 앞서갔다.

한편 양상문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최승준을 선발 라인업에 넣으며 "승준이가 2군 경기서 장원삼에게 강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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