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민, 스리런 홈런 폭발 '시즌 9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9.14 16: 21

한화 3루수 송광민(31)이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송광민은 14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KIA와 홈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7-3으로 리드한 6회 2사 2,3루에서 심동섭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9호 홈런. 지난 11일 잠실 두산전 이후 3경기만의 홈런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정타였다. 한화는 5회 김태균을 시작으로 6회 최진행-정범모에 이어 송광민까지 3방의 홈런으로 5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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