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16~18일 입촌식...한국-북한은 18일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9.14 16: 54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단의 선수촌 입촌을 환영하는 입촌식을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입촌식은 16일 오전 10시 일본선수단을 시작으로 개회식 전날인 18일까지 진행하여 참가한 모든 국가의 입촌식을 마칠 예정이다.
이에리사 선수촌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입촌식은 키다리 피에로 및 외발자전거 퍼레이드 행렬을 따라 선수단이 입장하며, 입촌국가의 국기게양 및 국가연주, 선수촌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공식 입촌 선언이 이루어진 후 기념품 교환 및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된다.

개최국인 대한민국 선수단의 입촌식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진행되며, 북한과 중국은 같은 날 앞서 오전 10시 입촌식을 갖는다.
조직위원회는 "선수촌에 입촌한 각국 선수단이 선수촌이 문을 닫는 10월 7일까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선수들이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좋은 추억을 영원히 간직하고 스포츠를 통해 우정과 화합을 다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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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 구월아시아드선수촌 국기광장. /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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