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여운이 개그우먼 김진아, 이국주와 리얼한 커플 연기를 펼쳤다.
이국주와 김여운이 14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의 '10년째 연애중' 코너에서 호흡을 맞췄다.
먼저 김여운은 김진아와 함께 쇼핑을 하며 커플아이템을 사려고 했다. 김진아는 보통 남자들이 커플 아이템을 싫어하지만 김여운은 여자친구와 함께 하고 싶다며 스커트까지 사려고 했다.
10년 후 김진아 대신 이국주가 등장했고 이들의 쇼핑 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국주는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했고 김여운과 티격태격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국주가 쇼핑이 힘들다며 집으로 가자고 했고 김여운이 쇼핑을 더하자고 하자 '뿌잉뿌잉' 애교를 부렸다.
이어 이국주 대신 김진아가 나타났고 다시 쇼핑을 하다 김여운은 김진아를 안더니 실제로 입을 맞춰 박수를 받았다.
또 다시 나타난 이국주는 옷가게 사장이 밥을 먹는 걸 부럽게 지켜보다가 갑자기 김여운에게 뽀뽀해 방청객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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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코미디 빅리그' 화면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