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멘탈갑' 국회의원에 일침 "상여금 388만원, 낯짝 두꺼워"

'개콘-멘탈갑'이 국회의원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멘탈갑' 코너에서 이상훈이 국회의원에게 따끔하게 한 마디 했다.

이상훈은 "국회의원의 멘탈을 칭찬한다"며 "지난 4개월 동안 단 한개의 법안도 통과못시켰는데 매달 월급을 챙겨갔고 이번 추석에는 388만원의 상여금을 챙겨가는 강한 멘탈을 칭찬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매일 싸우기만 하다가 체포동의안 때는 똘똘 뭉친 강한 멘탈을 칭찬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상훈은 "고생하니까 피부과에서 협찬하는 레이저 박피시술권을 드리겠다"고 말하자 방청객들이 궁금해했다. 그러나 이상훈은 "얼굴 낯짝이 두꺼워서 좀 깍아내라"라고 말해 크게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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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