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이근호 고별전'서 전남 1-0 제압... 전북 선두 복귀(종합)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14 22: 35

상주 상무가 이호의 결승골로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오랜만의 승리를 맛봤다.
상주는 14일 상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6라운드 전남과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이근호의 고별전이었던 이날 경기서 상주는 후반 2분 터진 이호의 선제골에 힘입어 승리를 챙기며 최근 6경기 무승(1무 5패)에서 탈출, 승점 3점을 챙겼다. 반면 전남은 최근 3연패의 부진에 빠지며 서울(승점 41)과 울산(승점 39)에 밀렸다.
앞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두 팀은 득점 없이 승점 1점을 나눠가지며 3위(수원, 승점 44) 4위(제주, 승점 43)를 유지했다. 전북 현대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FC와 경기서 김남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둬 포항(승점 50)을 제치고 선두로 복귀했다.

■ 14일 전적
 
▲ 상주종합운동장
상주 상무 1 (0-0 1-0) 0 전남 드래곤즈
△ 득점 = 후 2 이호(상주)
▲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 유나이티드 0 (0-0 0-0) 0 수원 삼성
▲ 전주월드컵경기장
전북 현대 1 (0-0 1-0) 0 경남FC
△ 득점 = 후 38 김남일(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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