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안양 잡고 2위 굳히기... 대구는 부천잡고 4G만의 승리(종합)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9.14 22: 43

안산 경찰청이 FC안양을 잡고 2위 굳히기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안산은 14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6라운드서 안양을 2-1로 꺾고 승점 3점을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12승 5무 6패(승점 41)를 기록한 안산은 3위 안양(11승 4무 9패, 승점 37)와 승점을 4점차로 벌렸다.
선제골은 안양의 몫이었다. 안양은 후반 8분 박성진이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후반 13분 윤준하와 후반 34분 조재철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패를 허용, 2위 추격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한편 대구FC는 대구스타디움서 열린 부천FC와 경기서 2-0 승리를 거두며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끊고 승점 추가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무리한 대구는 후반 3분 조나탄의 선제골과 후반 7분 노행석의 추가골로 승기를 잡았고, 실점 없이 승리를 지키며 4경기만의 승리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costball@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