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사랑' 정경호, 정웅인에게 당했다 '혼수상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14 22: 50

'끝없는 사랑'의 정경호가 정웅인에게 당했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25회분에서는 광철(정경호 분)이 영태(정웅인 분)에게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내용이 그려졌다.
광철은 자신을 뒤쫓는 차가 있는 걸 발견하고는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두 대의 차가 광철이 빠져나가 구멍을 막았다.

알고 보니 이는 박영태의 계략이었다. 세경이 광철에 대한 마음을 접지 않고 있는 걸 확인하고는 광철을 없애려고 했던 것.
앞서 세영은 광철이 검찰로부터 소환장을 받은 것이 영태와 관련이 있다는 걸 알고는 영태에게 "소환장 아저씨가 한 짓이냐. 아저씨는 사람도 아니다. 열심히 일한 사람들 무시해서는 안된다. 한광철을 건드리는 건 나를 건드리는 것과 같다. 다시는 이런 말도 안되는 짓 하지 말아라"라고 경고했다.
결국 광철은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고 신애는 소식을 듣고 놀라 병원으로 달려갔다.
인애는 조원규(최성국 분)에게 "한서건설 이미지에도 좋지 않고 이젠 내가 지킬거다. 아무도 손 못 댄다"고 말했다.
그리고 광철에게 "내가 널 지켜낼 거다. 쉰다는 생각으로 누워있어라. 나 때문에 오래 고생했으니 쉴 때도 있어야 하지 않냐. 이제 내가 널 보고하고 지켜주겠다. 그거 못하면 내가 너보다 먼저 죽는다"고 약속했다.
한편 '끝없는 사랑'은 90년대 전후의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 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kangsj@osen.co.kr
SBS '끝없는 사랑'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