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주민 폭행 신고에 "나도 진단서 나왔다" 주장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09.14 23: 28

배우 김부선이 아파트 반상회 도중 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신고를 당한 가운데 다소 억울함을 호소하는 입장을 밝혔다.
김부선은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께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붙은 주민 A씨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찬 혐의(폭행)로 신고를 받은 것으로 14일 전해졌다.
성동경찰서 측이 조만간 김부선을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부선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받고 있다.

김부선은 글에서 "부녀회장(A씨)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습니다. 협박과 허위사실유포 게다가 명예훼손까지 했습니다. 저도 진단서 나왔습니다. 증인들 넘칩니다.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찼다구요? 이거 왜들 이러세요 녹취 다 있어요"라며 상대방이 먼저 가해를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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