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후멜스 포기 하지 않았다...1월 이적시장서 눈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9.15 08: 1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츠 후멜스(26, 도르트문트)의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수비진의 보강을 위해 후멜스를 영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당초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후멜스를 영입할 것이라고 예상됐지만, 후멜스가 도르트문트의 주장으로 선임되면서 유야무야되고 말았다. 하지만 완전한 실패는 아니었다.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마츠 후멜스가 맨유의 다음 계약 주인공이 될 것이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후멜스의 마음을 돌리는 방법은 하나다. 후멜스가 도르트문트를 떠나게 마음을 먹을 정도의 엄청난 계약이다. 맨유가 후멜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영입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방법도 그 뿐이다. 그러나 후멜스는 도르트문트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표한 바 있다. 어느 정도의 계약이 그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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