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하, 아프리카 어린이 후원금 전달.."꿈,희망 주고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9.15 08: 35

배우 조성하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성하는 최근 효창동의 한 카페에서 '아름다운 동행' 수익금 전달식을 통해 전시회에서 발생한 수익 1200만원을 아프리카 어린이 도서관 건립 기금으로 후원했다.  
조성하의 ‘아름다운 동행’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조성하는 중견화가 이진휴, 사진작가 신미식, 아트스페이스 아프리카나 홍장석 대표의 도움을 받아 평소 소외된 이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실천에 옮겼다.   

조성하는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분들께 감사하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나와 함께 재능기부를 해준 동료들과 자선 전시회에 참여해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성하는 뮤지컬 '프리실라'를 통해 트랜스젠더로 파격 변신을 선보이며 연기파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 조성하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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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작가 추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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