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 당한 커쇼, '배트 안 돌았는데'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09.15 08: 43

LA 다저스가 에이크 클레이튼 커쇼의 8이닝 2실점 호투를 앞세워 지구 라이벌 샌프란시스코에 4-2 승리를 거뒀다.
커쇼는 15일(이하 한국시간)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8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면서 올 시즌 메이저리그 투수 중 가장 먼저 19승에 도달했다. 아울러 2011년 21승 이후 3년 만에 20승 달성도 유력해졌고 리그 MVP를 향한 도전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와 이번 원정 시리즈를 승차 2.0게임차에서 시작했으나 3.0게임차로 벌려 놓고 다음 원정지인 콜로라도 덴버로 떠날 수 있게 됐다.

5회초 1사에서 다저스 커쇼가 삼진을 당하며 구심에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소짓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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