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서울Kixx 배구단이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총 6일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은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V리그 2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GS칼텍스는 2013-2014 시즌 V리그 우승을 달성하며 ‘배구 명가’의 시대를 다시 열었다. 선수단은 2014-2015시즌 우승으로 반드시 V리그 2연패를 달성 하겠다는 각오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매일 새벽 경포대 백사장 런닝으로 체력을 끌어올리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체력 훈련과 전술 훈련, 연습경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V리그 2연패 달성을 기원하며 설악산 대청봉 등반을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강릉여고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 강화와 시즌 시작 전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GS칼텍스에 있어 강릉은 기분 좋은 장소이다. 선수단은 2012년 강릉에서 춘계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이후 GS칼텍스는 승승장구를 거듭하며 2012수원컵대회 우승을 일궜다. 이번 전지 훈련의 결실은 10월18일 개막 예정인 2014-2015시즌 V리그에서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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