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이번 컴백, '남자구나' 하고 느낄 수 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9.15 15: 25

틴탑이 남자로서 성숙했다고 자신했다.
틴탑은 15일 오후3시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 열린 새 앨범 '엑시토(EXITO)' 발매 쇼케이스에서 "지난 1년 동안 외적으로 많이 컸고, 멤버 모두 성인이 됐다보니까 많이 여유로워지고 월드투어로 경험도 많이 쌓은 거 같다"고 말했다.
캡은 "'남자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니엘은 "그전에는 통통 튀고 신나는 음악을 많이 했다면 이번에는 미디엄템포에 애절한 가사가 많이 담겨있는 노래"라고 음악적 변신도 소개했다.
'쉽지않아'는 틴탑의 짙은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그루브한 R&B 리듬의 댄스곡. 사랑하는 여자와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돌아오길 바라는 남자의 사랑을 노래했다.
이 곡은 틴탑이 최근 떠오르는 신흥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처음 만난 노래다. 그동안 방시혁, 용감한형제, 신혁 등 여러 대세 작곡가들과 손잡아왔던 틴탑은 또 한번 새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며 음악 색깔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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