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출근’ 김성주 “박준형, 한국말 못 알아듣는 건 콘셉트인 듯”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15 15: 18

‘오늘부터 출근’의 김성주가 박준형의 자유로운 스타일이 콘셉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오늘부터 출근’ 제작발표회에서 “팀장에게 정말 혼난 적이 있었다. 박준형 씨가 평소에는 한국말을 잘 못 알아들어 나한테 여러 번 물어보는데 혼날 때는 안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혼날 때 한국사람이 알아듣기에도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제대로 잘 이해하고 바로 순응하면서 척척 일하는 걸 봤을 때 아메리칸 스타일이 콘셉트인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준형은 “알아듣지 못해도 표정만 봐도 된다. 나보다도 멘토가 너무 불쌍했다. 멘토가 나 대신에 혼나는 걸 보고 내가 정신을 차리려고 노력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김성주, 은지원, god 박준형, JK김동욱, 로이킴, 홍진호, 쥬얼리 김예원, 모델 이현이 8명이 한 기업체의 신입사원으로서 5일 동안 진짜 직장생활을 체험하는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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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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