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출근’ 김성주 “출퇴근 제대로 안지켜 준 PD 원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9.15 15: 25

‘오늘부터 출근’의 김성주가 출퇴근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성주는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tvN ‘오늘부터 출근’ 제작발표회에서 “군대나 학교에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많다”며 “직장생활에 대한 체험이 과연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직장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직장 안에서의 관계가 방송용으로 적합한가라는 생각을 했는데 출연진 모두가 실제와 방송을 구별하지 못할 정도로 체험을 했었던 일주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마 출연자들의 스타일도 리얼하게나올 것 같고 PD가 원망스러울 정도로 캐스팅할 때 본인들이 얘기했던 걸 지키지 못했던 것이 있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고 했는데 아침 7시부터 준비해서 오후 10시까지 촬영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김성주는 “우리가 다른 일도 하고 있어 안할 수 있었는데 모두 성의를 가지고 일했다. 두 명씩 나왔던 그림들이 진솔하고 흥미롭게 표현됐을 거 같다”며 “경쟁하다가 안좋은 모습들이 있을 수 있는데 좋은 쪽으로 관심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김성주, 은지원, god 박준형, JK김동욱, 로이킴, 홍진호, 쥬얼리 김예원, 모델 이현이 8명이 한 기업체의 신입사원으로서 5일 동안 진짜 직장생활을 체험하는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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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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