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데뷔때 별명 '아기 짐승돌'..2PM 동시 컴백 영광"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9.15 15: 39

틴탑이 15일 동시 컴백하게 된 2PM에 대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틴탑은 15일 오후3시 서울 합정동 메세나폴리스에서 열린 새 앨범 '엑시토(EXITO)'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하며 "데뷔할 때 우리 별명이 '아기 짐승돌'이었는데, 이렇게 함께 2PM 선배님들과 무대를 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번 컴백은 월드투어를 끝내고 1년만에 돌아온 것. 니엘은 "월드투어 전후의 틴탑을 비교하자면, 좀 더 성숙하고 멋있어진 것 같다. 남미 투어때 발라드 부르는 타임이 있었는데 센터 2층에서 열정적으로 키스를 하시더라. 난 그게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말했다.

'쉽지않아'는 틴탑의 짙은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그루브한 R&B 리듬의 댄스곡. 사랑하는 여자와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돌아오길 바라는 남자의 사랑을 노래했다.
이 곡은 틴탑이 최근 떠오르는 신흥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과 처음 만난 노래다. 그동안 방시혁, 용감한형제, 신혁 등 여러 대세 작곡가들과 손잡아왔던 틴탑은 또 한번 새 파트너와 호흡을 맞추며 음악 색깔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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