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한국 선수단의 기수로 레슬링의 김현우, 남녀 주장으로는 각각 펜싱의 김정환, 핸드볼의 우선희를 선정했다.
김현우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6kg급 금메달리스트로 지난해 세계선수권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환은 런던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로 지난해 세계선수권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4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우생순 신화' 우선희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금메달,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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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