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발견’ 문정혁의 반전매력, 정유미를 들었다 놨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9.15 22: 44

[OSEN=오민희기자] ‘연애의발견’ 문정혁이 정유미와 밀당하며 극에 재미를 더하고 있다. 까칠하면서도 다정한 문정혁의 반전매력은 그의 캐릭터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9회에는 남하진(성준 분)의 거짓말에 불안해하는 한여름(정유미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태하(에릭 분)는 이런 여름의 모습에 작은 질투심을 느꼈지만, 쇼핑몰에서 목격했던 남하진과 안아림(윤진이 분)의 다정한 모습을 함구하며 의리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여름은 “반칙은 싫다”고 말하는 태하에게 “넌 이래서 안 되는 거야. 나보다 네가 먼저잖아”라고 툴툴거렸다.
이에 태하는 남하진과 나눴던 대화를 고백, “남하진씨가 너에게 말 못하는 다른 사정이 있을 거야. 무조건 의심부터 하지 말고 기다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나라면 너 모르는 사연같은 거 안 만들어. 난 산뜻하니까”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여름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연애의 발견'은 과거의 남자친구와 현재의 남자친구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여주인공을 포함, 세 남녀의 연애 심리를 사실적으로 풀어낸 리얼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연애의 발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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