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야경꾼 3인방vs김성오, 진짜 전쟁 시작됐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9.15 23: 06

‘야경꾼일지’ 야경꾼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와 악의 축 김성오의 진짜 전쟁의 막이 올랐다. 조선을 구하고자 힘을 합친 세 사람이 이미 이무기라는 막강한 힘을 구축한 김성오를 꺾을 수 있을지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야경꾼일지’ 13회는 무석(정윤호 분)의 가세로 힘을 얻게 된 이린(정일우 분), 도하(고성희 분)가 본격적으로 사담(김성오 분)이 불러들인 마마신을 퇴치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3인방은 마마신과의 대결에서 도하가 큰 상처를 입게 됐다. 무석을 구하고자 무석의 죽은 동생이자 마마신에게 사로잡힌 인화의 공격을 막아선 것. 이 과정에서 도하가 큰 상처를 입게 됐고 무석마저 목숨이 위태롭게 됐다.

사담과 그가 사술을 펼쳐놓은 귀신들의 힘이 막강한 가운데 ‘조선판 어벤져스’ 3인방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된 것. 서로에 대한 끈끈한 의리와 조선을 구해야한다는 의지가 충만한 이들이 귀신을 잡아 위기에 놓인 나라를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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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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