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송해 "9호선 타다 울컥..발전한 대한민국 감격"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9.16 00: 00

MC 송해가 9호선을 타다가 눈물을 흘렸던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송해는 15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9호선을 타다가 눈물이 나더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9호선을 탔는데 소음이 없고 좌석도 편안하고 안내방송도 자장가 같았다"며 "그런데 갑자기 울컥 하더라. 감정이 올라와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대한민국이 발전했구나 싶었다. 이를 위해 윗세대들이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고 열심히 일했을 것을 생각하니 울컥했다"라면서 "나는 휘황찬란한 서울을 생각도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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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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