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KBS 2TV '조선총잡이'에서 호흡을 맞춘 남상미에 대해 "키스신이 정말 인상 깊었다"며 웃음 지었다.
이준기는 지난 15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히며 "키스 능력이 진화한 것 같다. 남상미와의 키스신은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다. 다음 작품에서는 조금 더 진한 애정신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여배우랑 친숙해져서 자연스럽게 몰입이 됐고 개인적으로 행복했다. 상미씨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남상미와의 멜로 라인에 대해 "귀여운 동생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히려 부끄러워하는 모습 없이 리드해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30대의 배우라 키스신을 찍더라도 특별한 기술 없이 잘 찍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준기는 지난 4일 종영한 '조선 총잡이'를 통해 액션 히어로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했다. 이준기는 극 중 맡은 박윤강 역으로 액션과 멜로의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으며, 극을 시청률 1위로 견인했다.
한편 이준기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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