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곧 공개하는 새 운영체제 iOS8에서 메시지 연속기능과 애플페이는 빠질 전망이다.
애플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연속성 기능 중 메시지 부분과 애플페이는 10월 중에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지 연속성은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 등 기기에 상관없이 MMS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상대방이 어떤 기기로 문제를 보내든 가장 편한 기기로 답장을 할 수 있다.
메시지 연속성 출시가 밀린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이 기능은 기기간의 연동성이 중요한만큼 맥의 운영체제인 요세미티가 업데이트 되는 시기에 맞춰 함께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애플은 지난 4월 개발자 회의에서 핸드오프와 인스탄트 핫스팟 등 iOS8과 요세미티의 연속성 기능을 강화하는 기능을 대거 선보였다.
또 애플이 새롭게 선보인 개인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도 10월에 업데이트를 통해 iOS8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애플페이는 미국에서 한정적으로 적용된다.
iOS 8는 미국시간으로 17일부터 배포되며, 아이폰4s, 아이폰5, 아이폰5s, 아이폰5c, 아이팟 터치5세대,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에 적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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