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파업 철회, 서민들 한숨 돌렸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9.16 14: 04

버스파업
경기도 버스 노조가 임금인상안을 두고 총파업을 예고했지만 극적 타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남부지역 8개 시내외 버스 노조는 16일 새벽 3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중재로 진행된 노사 임금 협상에서 한 달 12만 4천원 임금 인상안에 합의했다.
자정까지 이어진 회의에도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노사는 새벽 3시까지 회의를 이어갔으며, 회의 시작 12시간 만에 지방노동위원회가 제시한 4% 인상안을 노조가 받아들이면서 월 12만 4천원 인상안이 최종 타결됐다.
협상안이 타결되면서 수원과 용인 등 경기 남부와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와 시내버스 2 700여대가 정상 운행되면서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 대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버스파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버스파업, 극적 타결 다행이다”, “버스파업, 출근길 문제 없겠다”, “버스파업, 서로 만족하니 다행이네”, “버스파업, 파업했으면 회사 지각했겠다”, “버스파업, 올바른 일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