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6 플러스, 한국에서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9.16 15: 40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가 최다 예약판매 기록을 경신하는 한편, 한국은 아이폰6 2차 출시국에서도 제외됐다.
애플은 15일(현지시각) 24시간 만에 400만대가 팔리며, 아이폰 예약판매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애플은 지난 19일부터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일본 등 9개국에서 아이폰6 시리즈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24시간만에 400만대 예약판매가 된 것은 아이폰5 때보다 2배 빠른 수준이며, 애플은 가장 빠른 시간 내에 400만대 판매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아이폰6 시리즈는 오는 26일부터 배송이 시작되나, 예약판매량이 선주문 물량을 넘어서 일부 물량은 10월에 배송될 예정이다.
팀 쿡 애플CEO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는 모든 방면에서 발전했다. 우리만큼이나 아이폰을 사랑해주는 소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예약판매 신기록을 세운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이용자들도 빨리 만나보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오는 26일부터 22개국에서 추가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차 출시국은 호주,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이탈리아, 리히텐슈타인, 맨섬,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루투갈, 카타르, 러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터키, UAE이며,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당초 국내에는 늦어도 10월에 아이폰6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아이폰6의 1차 판매 물량이 예상을 넘어서면서, 국내 출시가 밀릴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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