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의 안문숙이 김범수와의 호흡에 대해 “19금 대화가 잘 맞는다”고 밝혔다.
안문숙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에서 “19금 얘기할 때 가장 잘 맞는다”고 말했다.
또한 안문숙은 “스킨십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아직은 못 다가가겠다”고 털어놓았다.
김범수는 “지상렬, 박준금이 스킨십 유도할 때 눈을 못 마주치겠다”며 “그럴 때 나는 귀까지 얼굴이 빨개진다. 아직까지 주저하는 마음이 있고 아직 막 시작하는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이다 보니까 그렇다”고 설명했다.
한편 ‘님과 함께’는 각각 이혼 및 사별의 아픔을 간직한 두 쌍의 연예인 커플의 결혼과는 또 다른 재혼 생활의 모든 것을 리얼하게 보여준다.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의 새로운 관계의 시작, 상대방의 부모와 자녀 등 새로운 가족과의 만남 등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