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야구대표팀-리틀야구단,'우승 기원 담아'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4.09.16 18: 54

16일 오후 서울 청담동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팀&AG 대표팀 만찬' 에서 AG대표팀과 리틀야구대표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지난 8월 25일(한국시간) 미국 펠실베니아주 윌리엄스포트의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결승전에서 미국 그룹 1위인 시카고 대표 일리노이를 맞아 8-4로 승리했다. 한국 리틀야구는 일본에 이어 미국 챔피언까지 꺾으며 세계무대에서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1984년과 1985년에 이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선 포함 11전 전승으로 새로운 신화를 장식했다.

한편 AG 야구 대표팀은 지난 15일 선수단 소집을 시작으로 첫 공식 일정에 들어갔으며, 16일과 17일 이틀 간 잠실 구장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18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LG트윈스와 평가전을 치룰 예정이다.
AG 야구 대표팀은 대만,홍콩,태국과 함께 B조에 속해 22일부터 문학구장과 목동구장에서 조별 예선을 치르며,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27일과 28일 문학구장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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