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실태조사, 1.4%가 폭력 경험 ‘폭력 유형은?’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9.16 20: 35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9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윤관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201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1.4%인 6만 2000명이 학교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이 34.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집단따돌림 17%, 폭행 11.5%, 스토킹 11.1%, 사이버 괴롭힘 9.3%, 금품갈취 8.0%, 강제 심부름 4.7%, 강제추행 3.8% 순이었다.

한편 지난 11일 교육부는 전국 시도교육감협회, 한국교육개발원과 2014년 2차 학교 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학교폭력실태조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학교폭력실태조사, 폭력 근절시켜야 한다”, “학교폭력실태조사, 안 좋은 일 좀 일어나지 마라”, “학교폭력실태조사, 조사로만 끝나지 않고 해결되길”, “학교폭력실태조사, 언어폭력이 심한가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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